원격제어·라이브 스트리핑 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
   
▲ LG 액션캠 LTE /LG전자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LG전자는 ‘LG 액션캠 LTE’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LTE, 와이파이 등 인터넷을 통해 원격으로 기기를 작동할 수 있는 원격 제어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외부에서 집안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어 ‘LG 액션캠 LTE’를 CCTV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LG전자는 영상을 다른 사람들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지원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외에 페이스북 라이브와 LG U+ TV에서도 방송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했다. 

‘액션캠LTE 매니저’ 앱은 사용이 편리해졌다. LG전자는 클릭 한 번으로 스마트 폰과 연결해 원격 제어까지 가능한 ‘원터치 인증’ 기능을 추가했다. 찍은 영상을 큰 아이콘으로 미리 볼 수 있도록 갤러리의 디자인도 바꿨다.

LG 액션캠 LTE는 소중한 순간들을 언제든지 생생하게 영상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액션 카메라다. LTE 통신 모듈이 탑재돼 사용자가 이 제품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하거나 스마트폰에서 곧바로 영상을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99g의 무게와 수심 1m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방수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가 스포츠를 즐길 때 이용하면 현장의 생생함을 화면에 담아낼 수 있다. 150도 광각, 1230만 화소의 카메라 모듈로 눈으로 직접 보는 것 같은 시원한 화면을 연출하는 것도 장점이다. ‘LG 액션캠 LTE’는 안드로이드OS 5.0, iOS 9 이상을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그룹장 전무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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