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라스트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25일(현지시간) 5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연합뉴스가 영국 BBC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마이클의 대변인은 "그가 집에서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크리스마스에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이자 형제, 친구인 조지가 평화롭게 집에서 떠났다는 것을 알리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1980년대 그룹 왬(Wham)으로 활동한 그는 '라스트 크리스마스', '클럽 트로피카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마이클은 1987년에는 독립해 솔로로 활동해 왔다. 솔로 데뷔 앨범인 'Faith'는 전 세계에 2500만장 이상 판매됐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마이클의 본명은 게오르기오스 키리아코스 파나요투로 그는 40년간 1억만장의 앨범을 판매했다.[미디어펜=정광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