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경기도는 AI 확산과 관련 안성, 평택, 여주 등 AI 의심축 지역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농식품부장관 주재로 AI 일일점검 관계기관 영상회의 후 농식품부 및 식약처와 협력하여 수집상 계란 사재기 등 불공정거래 합동점검에도 나선다.

경기도는 용인, 김포, 이천 지역에서 살처분 완료농가 잔재물 처리와 소독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는 26일 AI 살처분과 관련, 농장 인체감염 및 예방접종에서 38개 농장 1만 1334명(누계)이 안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AI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고 AI 발생농장 조기 살처분 실시와 현장 직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 등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달 20일 양주시에서 AI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도 12개 시군 85건으로 확진된 바 있다.

   
▲ 경기도, 안성·평택·여주 등 AI 의심축 예방적 살처분 추진./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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