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이 안철수 의원에 돌직구를 날려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예능 프로그램인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국민 사위’로 자리매김한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원장은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안철수 의원에 대해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 보다는 의사면허 소지자”라며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 함익병 원장, “안철수 의원은 거짓말쟁이”/SBS힐링캠프

이어 "'가족에게 말도 안 하고 군대 갔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방송에서 하는 걸 보면 뻥이 좀 심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함익병 원장은 또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함익병 원장은 "세계 주요 나라 중 병역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이다.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함익병 원장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함익병 원장, 역시 독특한 사람이다“,  "함익병 원장, 발언이 좀 강하다”, "함익병 원장, 볼 때마다 느끼지만 신기하다“, "함익병 원장, 머하는 사람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