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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박대통령 K-스포츠이사장'궤변, 청와대 '황당무계' 개탄
김어준 TBS프로 출연 "고영태한테 들었다' 횡설수설, 태블릿PC 번복 신빙성 떨어져
승인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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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6-12-26 15: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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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과장의 황당한 주장에 청와대가 "어이가 없다"고 반박했다.

되레 야당과 좌편향언론의 의 회유 공작에 넘어간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특정인을 죽이려는 선동은  한문장으로 가능하다. 거짓말에 일부 사실을 섞으면 더욱 신빙성있게 들린다. 이를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는 독일 나치 선전장관 괴벨스의 궤변이 떠오른다.  

박헌영은 26일 서울시교통방송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 후에 K-스포츠재단이사장으로 온다는 이야기를 고영태 전 이사에게 들었다고 주장했다.

김어준은 그동안 비상식적인 말과 언어를 구사하는 딴지일보로 주목을 받았다. 극단적인 반보수 좌파논객으로 이름을 날렸다. 좌편향 막말로 장사해온 주진우, 정봉주 극단적 야당편향논객들과 함께 이명박정권,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독설과 야유를 퍼부어왔다. 정봉주와 김어준 주진우는 좌편향 나꼼수팟캐스트로 활약했다. 

교통방송은 박원순이 인사권을 행사하는 서울시산하 방송이다. 그동안 김미화 정봉주 등 좌편향야당인사들이 앵커와 패널로 많이 참여하고 있다. 1000만 서울시민의 혈세로 운영하는 교통방송이 박근혜정부를 비난하고, 박원순의 대권가도 방송으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헌영의 황당 주장은 근거없는 루머에 불과하다. 박대통령은 그동안 최순실 사건이 불거진 이후 찌라시언론과 야당으로부터 근거없는 흑색선전에 시달렸다. 퇴임 후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장악, 운영하려 했다는 정치선전이 대표적이다.

박헌영이 무슨 근거로 이런 찌라시같은 이야기를 하는지 근거를 대야 한다. 대통령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나면 민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아니면 말고식의 막장폭로가 될 수 있다. 

   
▲ 박헌영 전과장이 박대통령이 퇴임후 K-스포츠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려 했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해 물의를 빚고 있다. 고영태와 갈등을 빚은 그가 모종의 딜을 통해 한통속이 된 것은 아닌지 의혹이 제기된다. / JTBC화면 캡처

그와 대담을 맡은 김어준 자체가 좌편향적 인사이고, 그동안 욕설과 예의에 어긋나는 직설적인 말을 내뱉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신뢰성은 결정적으로 떨어진다.

청와대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지적해왔다. 재단의 일개 과장이 대통령의 퇴임후 계획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것은 지나치다. 정치권과 야당의 근거없는 박대통령 죽이기, 흠집내기에 악용되는 것일 수 있다.

박대통령은 그동안 여러 차례 퇴임후엔 삼성동 옛 사저로 돌아간다고 강조해왔다. 측근 참모들도 삼성동 사저 주변에 아파트등을 마련한 바 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은 공익재단으로 대통령이라도 소유하는 게 불가능하다. 재단재산은 국가에 귀속된다. 이석수 전 청와대 감찰관도 국회 청문회에서 비슷한 주장을 해 물의를 빚었다. 박대통령이 퇴임후 이들 재단을 육영재단처럼 장악하려 했다고 강변한 것. 

박헌영은 최순실 청문회에 나와 오락가락 행보를 보였다. 그의 말에 신뢰성이 가지 않는다. 최순실 태블릿PC 논란과정에서 위증지시 논란에 휩싸인 것이 대표적이다. 고영태는 최근  중앙일보인터뷰를 통해 4차 국회특조를 앞두고 여당의원이 박헌영에게 태블릿PC가 고영태 것이라고 위증하라고 했다고 발언했다.

해당의원으로 지목된 이만희의원과 이완영의원은 박헌영과 노승일을 등을 상대로 위증지시한 것이 있냐고 따졌다. 이들은 위증지시하거나 사전 접촉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박헌영은 4차 국회청문회에서 "고영태가 태블릿PC를 들고 다녔다"고 했다. 나아가 자신한테 고영태가 태블릿PC용 충전기를 사오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고영태와 함께 최순실죽이기폭로에 적극 가담하고 있는 노승일 전부장도 위증을 교사했다고 강변했다. 이완영 의원이 정동춘 전 이사장을 통해 박헌영에게 태블릿PC는 절도이고, 해당 태블릿은 고영태가 갖고 다니는 것을 봤다는 내용을 인터뷰하라는 이야기를 박헌영에게 들었다고 전했다. 

국회청문회에선 박헌영과 고영태간에 갈등과 불화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박헌영은 청문회에서 태블릿PC는 고영태가 썼던 것이라고 함으로써 JTBC의 최순실소유 보도는 허위 조작된 것이라는 의혹을 뒷받침해주는 듯 했다.

박헌영은 김어준과의 인터뷰에선 해당 테블릿PC가 최순실 것이 맞다고 말을 뒤집었다. 조작의혹을 받고 있는 JTBC의 해명도 맞다고 했다. 기존 입장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고영태가 무슨 근거로 박대통령의 이사장 이야기를 했는지 황당하다. 고영태는 그동안 JTBC와 TV조선에 박대통령과 최순실죽이기 자료를 제보한 당사자다. 박대통령의 탄핵을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폭로를 연출한 사람이다. 대통령과 최순실을 죽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무슨 말이라도 할 인사다.

고영태는 최근 소아병적 영웅주의에 빠져있다. 자신의 더러운 폭로와 찌라시 발언으로 박대통령이 탄핵되고, 최순실이 구속됐다. 야당의 조기정권탈취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희대의 인물이다. 그는 5.18광주사태 희생자 아들이라고 한다. 뼈속부터 보수정권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헌영이 신뢰성이 떨어진 김어준 프로에 나와 박대통령 퇴임후 미르재단 이사장 취임 루머를 이야기한 것은 또다른 상황반전으로 보인다.

박의 행보를 보면 오락가락한다는 인상을 준다. 고영태와의 갈등관계가 모종의 딜로 한통속으로 바뀐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간다. 야당이 그를 상대로 모종의 딜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박헌영은 자신의 오락가락 행보가 야당과 찌라시언론에 악용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진실만을 이야기해야 한다. 그의 뒤집기발언은 이미 신뢰를 상실했다. /미디어펜 사설
[미디어펜=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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