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를 언급했다.

10일 탤런트 오현경은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 오현경/뉴시스

이날 DJ 박경림은 오현경에게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갈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고, 오현경은 “그렇다”며 “1등을 하니까 자존감이 오르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오현경은 “김사랑, 이하늬, 고현정과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된다면 나는 순위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현경은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현경, 겸손~ “이하늬 진짜 미인이지, 고현정도 예뻐” “오현경, 이하늬 완전 짱이지 않나” “오현경, 고현정, 이하늬 셋 다 아름다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