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에 출연중인 서인석과 조재현의 발언이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 센터에서 열린 KBS 1TV 드라마 '정도전' 기자간담회에는 조재현, 유동근, 박영규, 서인석, 임호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도전 주역 배우인 서인석과 조재현이 의미심장한 말들을 남겼다.

   
▲ 사진출처=KBS 1TV 정도전 포스터

서인석은 "시청률이 떨어지면 나름대로 철학이 있고 인생이 다 그려져 있는데도 대접을 못받는다"며 "경쟁사들은 장사꾼 스타일로 볼 때 '돈 벌어주는 건 빨리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며 "근데 그러한 가치관 속에서 우리들도 사실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정도전 역을 맡은 조재현은 ‘정도전’의 성공 비결에 대해 “600년 전의 고려의 시대상황과 지금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예전에는 백성들도 행복지수가 낮다는 점이 지금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정도전'의 서인석과 조재현 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도전' 서인석과 조재현, 속시원한 말씀", "'정도전' 서인석과 조재현 따끔한 충고 명심하길", "'정도전' 서인석과 조재현 시청률 1위 축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