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발언 논란'

 
'함익병 “국방의무 않고 권리만 누리면 도둑놈 심보”...“자신 2명 낳은 여자는 예외”
 
'국민 사위' 함익병 원장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함익병 원장은 최근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익병 원장은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장모와 함께 출연하며 '국민 사위'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 사진출처=SBS방송 캡쳐
 
피부과 전문의인 함익병 원장은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라고 말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함익병 원장은 "세계 주요국 중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이다.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함익병 원장은 또 "제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다. 나이가 안 찬 게 아니라 제가 못 하게 했다"며 "원래 투표권이란 게 정부가 세금을 마구 걷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국에서 처음 생긴 것이다. 그런데 납세와 국방 등 4대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함익병 원장은 또 안철수 의원에 대해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다는 의사면허 소지자”라며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함익병 원장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함익병 원장, 역시 독특한 사람이다“,  "함익병 원장, 발언이 좀 강하다”, "함익병 원장, 볼 때마다 느끼지만 신기하다”, "함익병 원장, 머하는 사람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