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개 판매...내년 1월 20일경 정식 제품 도입 예정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리아가 지난 11월 4일 선보인 한정 제품 '롱 치즈스틱'이 물량 조기 소진으로 인해 기존 12월 31일까지의 판매 일정보다 다소 앞당겨  매장별 순차적으로 판매를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리아 롱 치즈스틱은 출시 이후 약 50일간 예상 판매수량을 뛰어 넘어 500만개가 판매됐고 현재 물량이 소진된 매장에서는 고지물을 통해 고객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

롱 치즈스틱의 인기 요인으로는 고급 원재료인 이탈리아 자연산 치즈를 사용하고, 기존 치즈스틱 대비 2배인 19cm로 길이를 늘렸으며, 판매 가격 역시 500원 저렴한 1500원으로 책정해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평가 되고 있다.

또한 개그맨 김민교의 'PPAP' 패러디 영상은 시각적인 재미와 함께 치즈스틱의 스트링 현상을 잘 녹여낸 광고 영상으로 현재 조회수 960만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롯데리아는 주 원재료인 이탈리아 모짜렐라 치즈의 추가 물량 확보 후 내년 1월 20일경 정식 제품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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