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대한민국 전체의 큰 기쁨"

 
새누리당이 10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8월 방한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논평에서 "가톨릭 교황청의 권위와 격식을 타파한 겸손한 리더십과 가장 낮은 곳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보살피는 자비로움으로 전 세계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계신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은 한국 천주교의 축복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 프란치스코 교황/뉴시스
 
민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빈자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정신과 자비로움이 대한민국 곳곳에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기간 동안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시복식을 거행하고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북한을 위한 특별미사도 집전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한이 한국 천주교의 위상을 격상시키고 더불어 한반도 평화를 견인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