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에서 고은아와 조카 조하진 군이 권투를 통해 애정을 키웠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오마베)에서는 조카 하진이와 처음으로 데이트에 나선 고은아의 모습이 방영 됐다.

   
▲ 고은아-조하진 화해/SBS방송 캡처

고은아는 평소 숫기 없는 하진이의 성격을 고쳐주기 위해 권투 학원을 찾았다.

집에서는 이모들에 둘러싸여 대장 노릇을 했던 하진이지만 권투 학원에서는 의기 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고은아의 품을 파고들며 귓속말을 하는 의외의 면을 드러낸 것.

고은아는 평소 만날 때마다 툭탁거리며 싸우는 일이 비일비재했던 만큼 색다른 하진이의 모습에 당황스러워 했다. 그는 "이런 적이 처음"이라면서도 기분 좋게 하진이를 안아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마베’ 고은아, 드디어 원만한 관계가 이루어 질까?”, “‘오마베’ 고은아, 다행이다”, “‘오마베’ 고은아, 하진이 귀엽다”, “‘오마베’ 고은아, 고은아가 좀 바뀌지는 않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