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조승우가 이보영을 구하고 함께 타임슬립을 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신의 선물)에서는 딸 한샛별(김유빈)의 시체가 발견된 저수지에 자살하기 위해 몸을 던진 김수현(이보영)의 모습이 방영됐다.

   
▲ ‘신의선물’ 조승우가 이보영을 구하고 함께 타임슬립을 했다./SBS방송 캡처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물 밖으로 떠올랐다. 정신을 차린 수현은 딸 샛별이 유괴되기 14일 전으로 타임슬립한 상태였다.

이에 수현은 자신의 딸을 유괴한 범인을 찾기 위해 부녀자 살인사건 현장에 가서 경찰과 만났다. 하지만 경찰은 믿을리 없고, 오히려 그를 경찰서로 연행해서 끌고왔다.

그 순간 기동찬(조승우)이 조직폭력배 무리를 끌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왔다. 동찬은 수현이 자살하는 순간 조직폭력배들에 의해 억지로 저수지에 빠진 상태. 동찬은 자신을 죽이려 했다며 조직폭력배들을 끌고 왔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즉 동찬과 수현은 함께 타임슬립한 것. 그러나 아무도 동찬의 말을 믿지 않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화를 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조승우, 진짜 연기는 무섭게 잘한다”, “‘신의 선물’ 조승우, 흥미진진한데”, “‘신의 선물’ 조승우, 멋지다”, “‘신의 선물’ 조승우, 타임슬립 같은 것 좀 해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