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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죄인 만들기 공작 실패와 조선일보의 '자뻑'
언론 검찰 정치세력 한 몸 마녀사냥…4개월 털어도 밝혀진 죄 없어
승인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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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6-12-28 11: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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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명 논설주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죄인 만들기 언론 공작이 실패로 끝났다. 우병우·이석수 검찰 특별수사팀이 4개월여 간의 수사를 마치고 26일 해체 선언했다.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포함해 11명의 검사가 126일 동안 이 잡듯 뒤졌지만 언론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그 어떤 것도 범죄사실로 확인하지 못했다. 정확히 표현하면 우병우는 깨끗했고, 그에 대한 의혹은 언론이 지어낸 음해였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7월 18일 우 전 수석 처가 땅 매매에 진경준 전 검사장이 다리를 놔주고 대신 우 전 수석이 그의 넥슨 주식을 눈감아줬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우병우에 병적으로 집착한 조선일보의 완패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조선일보가 거둔 성과(?)라고는 검찰에 소환된 우 전 수석이 팔짱을 끼고 웃고 있었다며 신문 1면에 사진을 박아 황제소환으로 왜곡해 여론재판 한 것뿐이다. "세상을 흔든 한방" 운운하며 조선일보는 '자뻑'했지만 남은 건 없었다. 무고한 사람에 히스테리를 부린 것에 불과했다.

4개월 동안 턴 우병우, 조선일보의 양심

언론은 우 전 수석에 드러난 죄가 없으니 윤갑근 팀장과 인연 운운하는데 참 궁색하다. 법치는 사라지고 촛불민심 만능주의가 판을 치면서 막 가는 검찰이 대통령도 인민재판 마녀사냥 하는 마당에 누굴 봐준다는 말인가. 검찰이 우 전 수석과 가족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조선일보의 주장은 억지에 불과하다. 아직 고발 사건이 남아 있고 특검도 진행 중이지만 어찌됐든, 4개월여 간 조선일보와 언론의 우병우 죽이기는 무고한 사람도 생매장하려 드는 이 나라 언론의 악독한 습성을 고스란히 증명했다.

특히 이런 결과를 보고도 전혀 부끄러운 기색이 안 보이는 조선일보를 보면 기가 찬다. 송희영 전 주필이 만면에 웃음이 가득한 얼굴로 얼마 전 검찰에 출두한 모습은 고개를 빳빳하게 세우고 검찰에 출두했던 우병우보다 나은가. 그의 범죄혐의는 우병우보다 한참 못한가. 아무것도 아닌가.

조선일보는 장시간 수사 중 어느 한 순간 팔짱을 낀 모습을 저격하듯 포착해 만든 사진 한 장으로 우병우를 세상에 둘도 없는 건방지고 오만이 하늘을 찌르는 죽일 놈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자기 회사 전 주필의 뻔뻔한 검찰 출두 모습은 비판하지 않았다. 질문하는 기자를 쳐다본 것도 째려봤다며 신경질을 냈다. 언론의 역할이란 게 참 우습게도 이런 지경이 되었다.

어찌됐든 우병우를 향해 '저놈은 나쁜 놈이니 짱돌을 들고 치라'며 온 국민을 펜으로 선동하는 데 앞장섰던 조선일보가 우병우의 무고함에 가장 부끄러워하고 반성해야 한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얼마 전 최순실 청문회에 출석한 우 전 수석의 당당한 모습에도 여전히 히스테리컬하게 반응했다. 국민 세금 들여 하는 청문회에 임하면서 준비 하나 없이 그저 소리나 지르고 말도 안 되는 억지에 트집이나 잡는 무능한 국회의원들 보다 방어한 우병우가 더 못마땅하다는 듯 기사 곳곳에서 트집을 잡았다.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죄인 만들기 언론 공작이 실패로 끝났다. 우병우·이석수 검찰 특별수사팀이 4개월여 간의 수사를 마치고 26일 해체 선언했다.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포함해 11명의 검사가 126일 동안 이 잡듯 뒤졌지만 언론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그 어떤 것도 범죄사실로 확인하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

드러난 진실, 우병우라는 인재

조선일보가 진경준 건으로 앙심 품은 듯 달려들었을 때도, 수준 이하의 멍청한 국회의원들이 청문회에서 우병우를 상대로 삼류개그 같은 짓이나 벌여도 그가 당당했던 것은 스스로 떳떳했기 때문일 것이다. 4개월 동안 먼지털 듯 했던 검찰의 수사 결과에서도 나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단지 반듯한 사람 우병우를 미워하는 언론의 미친 광기만 확인했을 뿐이다. 떼로 덤벼도 밀리지 않았고 비겁하지도 않았고 비굴하지도 않았다. 사람이 아무리 잘났어도 진실하지 못하고 정직하지 않다면 그럴 수 없다.

우병우 청문회 관련 기사에서 우 전 수석을 다시 보게 됐다는 댓글이 유난히 많았던 것도 그동안 언론이 만들어낸 허상이 깨어지고 있다는 징조일 것이다. 우병우를 뜻밖의 청문회 스타로 만든 것은 저질 국회의원과 깜도 안 되는 온갖 것으로 악랄하게 음해해온 언론이다. 우병우는 죄를 짓지 않아 당당했고, 그를 단죄하려던 국회의원들은 남을 비난할 주제가 못되었으며 언론은 악마의 조력자였을 뿐이다.

우병우 전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 사태 전 단계이면서 초반의 마녀사냥 첫 희생양이었다. 조선일보는 이 정권에 한 번 해보자는 식으로 나섰고 우병우 죽이기로 시동을 걸었다. 언론과 검찰 국회가 총동원돼 생매장시키려 들었지만 우 전 수석은 살아남았다.

게다가 청문회를 통해서 그를 일방적인 시선으로 보던 국민 중 많은 사람들이 차츰 달리 보기 시작했다. 장장 4개월 동안의 암흑기가 있었지만 진실은 자신을 드러내고야 만다. 모두 그의 정직함과 성실함 신의 덕분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런 이치로 최순실 사건이나 박 대통령 탄핵사건도 모두 순리대로 돌아갈 것이다.

우 전 수석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걸을지 모르지만 모든 일이 마무리된 후 어떤 형태로든 그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그의 실력이나 능력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그의 뛰어난 애국심과 충성심이 작금의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한줌 먼지 같은 세력을 한방에 훅 날리는 우 전 수석의 묵직함이 가장 필요한 때다. /박한명 미디어펜 논설주간
[박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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