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해군은 '세월호 침몰 원인이 잠수함 등 외부 충격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주장, 소위 세월호X라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헤군은 "세월호 침몰 당시 맹골 수로를 항해하거나 인근 해역에서 훈련한 잠수함은 명백히 없었다"며 자료를 통해 이를 설명했다.

또한 해군은 "세월호X에서 레이더에 잡힌 황색점의 레이더 반사면적(RCS)을 근거로 세월호를 침몰시킨 것이 잠수함이라고 주장한 김관묵 이화여대 나노과학부 교수의 설명은 전혀 설득력 없다"며 반박했다.

해군은 이번 세월호X 밑 자로의 주장과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법적 대응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미디어펜 페이스북은 '해군, 세월호X는 사실무근'이라는 제목으로 카드뉴스를 내보냈다.

   
▲ [MP카드뉴스]해군, 자로의 주장 '세월호X'는 사실무근./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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