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6.25 전쟁은 북한의 도발이 명백한데 그것을 교전이 있었다, 전쟁이 났다, 그런 식으로 가르치면 안 된다"며 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날 황교안 권한대행은 기존 검정 교과서와 관련 "마지막까지 남은 게 6.25 전쟁의 책임에 관한 문제, 38선 부근에서 군사 충돌이 있다가 전쟁이 났다는 것"이라며 "아이들한테 그런 식으로 가르쳐서는 주적이 누구냐고 하면 미국이라는 답을 듣게 되는데 그렇게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국정 교과서 및 검정 교과서를 혼용하겠다는 교육부 방침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두 교과서를 보시고 선택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에 미디어펜 페이스북은 '황교안, 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는 제목으로 카드뉴스를 내보냈다.

   
▲ [MP카드뉴스]황교안 권한대행 "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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