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올해 8월 귀순한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는 27일 통일부 출입기자단과의 공개 간담회에서 "북한은 김일성과 김정일 때에도 핵개발을 중단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태영호 전 공사는 이어 "다만 김정일 때만 해도 '조선반도 비핵화'라는 거짓 외피를 뒤집어쓰고 핵 개발을 은밀히 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태영호 전 공사는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태영호 전 공사는 망명 동기에 관해 "2017년까지 핵무기 완성을 목표로 질주하는 김정은 정권을 보면서 자손들에게 노예 사슬을 끊어줘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디어펜 페이스북은 '북한의 핵개발을 막아라'는 제목으로 카드뉴스를 내보냈다.

   
▲ [MP카드뉴스]태영호 "북한, 핵개발 중단한 적 없다"./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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