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태영호 전 공사의 기자회견 등 공개 활동이 '최순실 사태 물타기용' 아니냐?"

이는 지난 27일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 대사관 공사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한 기자의 질문이다.

태영호 전 공사는 이 같은 기자의 질문에 "한국에는 통일하러 왔다"며 "한국 정치에 개입할 의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고 부정했다.

지난 몇달 간 최순실 게이트 및 탄핵 정국으로 인해 국정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모든 사안을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짓는 것은 심한 비약이라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미디어펜 페이스북은 태영호 전 공사에 대한 기자 질문 해프닝과 관련 '최순실 때문에 나왔나'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내보냈다.

   
▲ [MP카드뉴스]"태영호 전 공사, 최순실 때문에 나왔나?"/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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