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1만 6467건으로 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 12만 6661건에 비해 1만 194건(8.0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른 것으로, 이달 27일 기준 통계수치다.

2012년부터 지난 해까지 3년 연속 거래량 매년 2만∼3만건씩 늘었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올해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면서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수도권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시행,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11·3 부동산 대책, 대출규제 강화 등 규제책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부동산 시장은 얼어붙었다.

서울 아파트 부동산 뿐 아니라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의 아파트 올해 거래량도 2만 6312건으로, 지난 해(2만 8295건)보다 7% 줄었다.

   
▲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 4년 만에 소폭 감소./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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