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가 자선바자회로 진행된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선바자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보통은 저녁식사로 치러지던 임직원 송년회를 올해는 특별 자선바자회 형식의 ‘나눔송년회’로 진행됐다. 

자전거, 청소기, 와인 등 임직원들의 기부로 모인 각종 물품은 본사에서 경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매됐다. 

롯데제과는 이날 마련된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5월 세이브더칠드런과 가족 걷기 대회 ‘따뜻한 발걸음’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 행사는 가족, 친구, 부서원들끼리 함께 한강공원을 걸으며 간단한 미션을 수행해 완주하게 되면 한 명당 세이브더칠드런에 일정액이 기부되는 행사로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단순 기부를 넘어 재미와 의미를 살린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