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원조 걸 그룹 S.E.S 단독 콘서트 예매 2분 만에 매진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모바일과 TV로 90년대 걸 그룹 S.E.S의 콘서트를 독점 생중계한다. 

SK브로드밴드는 29일 모바일 플랫폼 '옥수수'와 B tv에서 31일 밤 11시 30분부터 원조 요정 S.E.S.의콘서트 'Remember, the day'를 독점 무료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 S.E.S 콘서트 포스터 /SK브로드밴드


모바일 플랫폼 옥수수는 2016년 '1%의 어떤 것', '통 메모리즈' 등 드라마 콘텐츠을 성공시켰다. 이에 옥수수는 오리지널 콘텐츠 확장 차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했으며, 그 첫 사례로 SM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S.E.S. 콘서트 생중계를 선보인다.

콘서트에 앞서 옥수수는 S.E.S 20주년 콘서트 준비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Remember, I’m your S.E.S.'을 지난 5일부터 독점 공개했다.

옥수수는 NVOD 전송 기술을 도입해 일반 채널과 달리 특정시간에만 생중계를 서비스함으로써 B tv와 동시 생중계가 가능한 기술 차별화를 선보인다.

온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는 이번 S.E.S. 콘서트는 2000년 단독 콘서트 이후 16년 만에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로 예매 시작과 동시에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S.E.S.의 티켓파워를 증명했다.

이번 콘서트는 2017년 새해에 발매될 스페셜 앨범 수록곡은 물론 S.E.S.의 명곡들과 안무를 가까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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