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중국과 일본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 약세로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1,950선을 겨우 지키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21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1.02포인트(0.05%) 내린 1,954.30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6억원, 632억원 순매도 하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만 홀로 821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68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84억원 매수 우위 등 총 1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은행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등이 오르고 통신 전기가스 건설 등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0.15% 내린 13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네이버, 한국전력, LG화학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포스코, 기아차, 신한지주, 등이 강세를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00원 내린 1,0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62%(3.36포인트) 오른 545.53에 거래되고 있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