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롯데건설의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전 가구가 순위 내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3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가 일반청약 결과 523가구 모집에 총 1439명이 접수, 평균 2.75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 지난 23일 개관한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내부를 살피고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총 11개 주택형 모두 마감에 성공했다.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된 전용 59㎡T은 1가구만 배정됐음에도 37명이 몰려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A-1과 59㎡A·B 역시 서울지역에서 청약 마감돼 전용 59형에 대한 인기가 비교적 높음을 입증했다.

앞서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던 전용 84A형과 84C-1형도 2순위에서 모두 접수됐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상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데다 청약과열지정지구로 선정된 강남권에 비해 규제가 덜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청약에 참여한 것 같다”며 “이후 청약자들의 상당수가 계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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