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진 소식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39분께 대구 달성군 서북서 쪽 9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 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피해 규모가 예상되지 않지만 상세 분석 후 변경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진도 2.7은 경미한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각종 SNS에는 당시 대구시에 있던 네티즌들이 지진이 발생하자 지진을 직접 경험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한 네티즌은 “대구지진, 8층 아파트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구지진, 완전 무섭네” “대구지진, 큰 피해는 없겠지?” “대구지진, 아파트 흔들릴 정도면 꽤 무서웠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