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소녀상 설치에 우려를 표명하 외교부에 네티즌들이 일침을 가하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 30일 “외교 공관의 보호와 관련한 국제 관행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 시민단체 등 당사자들이 위안부 문제를 역사의 교훈으로 기억하기에 적절한 장소에 대해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실상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지난 28일, 부산시 동구청에 의해 소녀상이 강제철거되자 전국적으로 비난 여론이 들끓자 박삼석 동구청장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소녀상 설치를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외교부는 누구편인지? 일본 외교부인가?”(dudt****) “외교부는 가만히 있어라. 국민이 알아서 한다. 일본 눈치보는 외교부는 필요없다”(ynt3****) “눈치보지 말고 일본대사관에 딱 설치합시다. 우리나라가 피해자인데 왜 죄인들 눈치봅니까”(lims****)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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