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2016년 병신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제 735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 10명이 나오면서 지금까지 나눔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자 수는 4636명이 됐다. 734회차 1등 당첨자 9명이 나면서 20억원대 밑으로 떨어진 당첨금은 이번주에도 이어졌다.

733회에서 40억원대를 기록했던 1등 당첨금은 734회차에서 절반 이하로 줄었고 735회차에도 10명이 나오면서 20억원대 이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407억2295만9400원이었고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고 1등 당첨금과 최저 당첨금 차이는 100배가 넘는다. 

   
▲ 2016년 병신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제 735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나눔로또 홈페이지 캡처

로또 1등 당첨금은 730회차 8명, 731·732회차는 나란히 7명이 나오면서 3주 연속 20억원대 당첨금을 이어갔다. 4주만인 733회차에서 4명이 나오면서 당첨금도 40억원대를 회복했지만 다시 한주만인 734회에 이어 735회에도 10명이 나오면서 20억 대 아래로 내려갔다. 

735회차 나눔로또 1등 당첨자 10명의 선택유형은 자동 7명, 수동 3명으로 나타났다. 1등 당첨 배출지역은 인천 2곳, 경기 2곳, 대구 1곳, 광주 1곳, 대전 1곳, 울산 1곳, 강원 1곳, 경북 1곳 등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 골고루 배출됐다.   

최근 로또 1등 당첨금을 살펴보면 723회차 21억1436만 원, 724회차 14억2778만 원, 725회차 15억7921만 원, 726회차 11억6000만 원, 727회차 11억1510만 원, 728회차 32억4346만 원, 729회차 41억9825만 원, 730회차 20억1738만 원, 731회차 23억4047만 원, 723회차 22억327만 원, 733회차 40억1672만 원, 734회차 19억4939만 원, 735회차 18억4723만 원 등이다 

한편 로또 1등 당첨자 중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6명, 2014년 3명, 2015년 4명, 2016년 상반기 3명으로 1등 미수령자 당첨금만 총 294억21000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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