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연간 수출액이 2015년에 이어 연속 감소했으나 연말부터 회복 기미가 보이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출액은 4955억달러로, 전년대비 5.9% 줄었다.

2015년에도 전년대비 8.0% 떨어졌으므로 2년 연속 감소세다. 이처럼 우리나라 수출이 2년 연속 줄어든 것은 1957~1958년 이후 58년 만에 처음이다. 

연간 수입액은 4057억달러로 1년 전보다 7.1%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898억 달러를 기록, 소폭 줄었다.

지난달부터 수출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한 것이 유일한 호조다. 451억달러로, 작년 11월 대비 6.4% 증가했다.

12월 일평균 수출 증가율 역시 전월 -1.7%에서 4.2%로 뛰어올랐다. 

지난달 수출이 회복세를 보인 이유는 일반기계, 석유화학, 자동차, 의약품 등의 수출이 지난해 중 최대 실적을 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약품(3억80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이다.

수출 상대 국가 중 베트남,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 중국, 일본, 독립국가연합(CIS), 인도, 유럽연합(EU), 중남미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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