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새해 첫날인 1일 인천신항을 방문해 "대외 여건이 어렵지만 올해 수출부문을 통해 우리 경제가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각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날 "수출 회복세가 가속화되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유 부총리는 "올해 수출이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무역금융 등 수출지원 확대, 보호무역주의 대응,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 등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수도권 관문항인 인천신항에서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과 기업을 격려했다.

현장 방문에는 양장석 인천항만공사 경영본부장과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이 동행했다.

   
▲ 유일호 부총리, 인천신항 방문…"수출부문 경제활로…최선 다해야"./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