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아랍에미리트 프로축구 알아흘리 소속의 미드필더 권경원(25)이 대박을 터뜨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매체 '티탄+' 등은 2일 "톈진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한국인 축구선수로는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 1100만 달러(132억5500만원)에 권경원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연봉은 300만 달러(36억1500만원)에 급여총액은 1500만 달러(180억7500만원)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권경원의 등번호는 21번이다. 

한편 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권경원은 2015년 이적료 300만 달러(약 36억1500만원)에 알아흘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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