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은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11"내일(12)은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점차 흐려지다 오후들어 전국에 비가 오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비가 밤에 점차 그치겠다"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 인천 3, 수원 2, 춘천 영하 1, 강릉 5, 청주 1, 대전 1, 전주 3, 광주 2, 대구 4, 부산 7, 제주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 인천 9, 수원 10, 춘천 10, 강릉 13, 청주 13, 대전 11, 전주 13, 광주 12, 대구 14, 부산 15, 제주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12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제주권이 일평균 0~30/로 좋고, 그 밖의 권역이 일평균 31~80/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먼바다·제주도전해상·남해동부먼바다·동해중부먼바다에서 오후에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 0.5~2.5m로 일겠다.
 
12일부터 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에 20~60mm, 충청이남(남해안 제외강원도영동·울릉도에 5~30mm 미만, 서울·경기·강원도영서·서해5도에 5mm 미만이다.
 
특히 제주도산간·경남남해안·지리산부근에는 8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밤부터 모레(13) 새벽 사이에 남해안, 제주도산간, 지리산부근에 많은 비가 오겠다. 또 남해안 등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