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늘 내륙 곳곳에 높은 미세먼지 농도 포함한 안개가 끼어 있어 불편한 날씨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국 평년보다 온화해 활동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은 아침 기온 3도, 한낮에는 9도까지 오르며 초봄에 가까운 날씨를 보였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

다만 오늘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충북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게 치솟는 곳도 있겠으니 호흡기 약하다면 황사마스크를 꼭 챙겨야겠다.

오늘 오후 현재 중부와 제주에 약하게 내리던 비는 거의 그쳤다. 영서와 충북, 전북, 경북내륙은 오후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겠다. 서울 인천 9도, 강릉 춘천 13도,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울산 12도로 평년을 4도에서 크게는 7도가량 웃돌겠다.

내일 전국이 맑은 날씨 보이는 가운데 서울 인천의 오전 기온 영하 4도, 대구 부산 1도가 되겠고, 한낮 기온 서울 인천 6도, 대전 광주 8도, 부산 대구 12도까지 오르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