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2015년 9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 소비 위축으로 인한 경제적 파장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6년 11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음식점 주점업 종사자는 93만 6000명으로 한달 전보다 3만여 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란법 여파는 외식업 매출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외식업체의 경우 올해 12월 매출이 작년 동월보다 36% 감소했다는 소식이다.

일각에서는 김영란법 같은 반시장경제 정책을 계속 시행하게 되면, 더 큰 경제적 후폭풍이 불어올 것이며 이는 국민 피해로 고스란이 남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MP카드뉴스]김영란법, 그 후…일자리·매출 모두 하락./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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