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2일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당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8인의 사드배치 관련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 입장을 일방적으로 듣고 오는 '저자세' 사대 외교가 되지 않길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이들 더민주 의원 8인은 4일 중국을 방문해 사드 배치와 관련 중국 정부의 입장을 듣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작년 8월 더민주 초선 국회의원 6명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에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중국 관영 매체는 더민주 의원들의 방중을 근거로 한국의 사드 배치를 더욱 강력히 비판했다.

중국 관영 매체는 대한민국에 대한 내정간섭과 같은 발언에 강도를 높이기도 했다.

   
▲ [MP카드뉴스]중국에 사대하는 저자세 외교./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