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범인이 밝혀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이하 ‘신의선물’)에서는 두 명의 여자를 살해한 범인의 정체가 드러났다.

   
▲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 캡쳐

이날 방송에서 기영규(바로 분)는 학교에서 학예회 준비를 하다 시무룩한 기색을 보였다. 이를 본 영규의 선생님(강성진 분)은 영규를 걱정하며 위로했다.

이후 수업을 마치고 영규의 선생님은 퇴근할 준비를 하다가 배를 부여잡았다. 그가 배를 잡으며 괴로워한 것은 바로 김수현(이보영 분)과의 몸싸움 도중 만년필에 찔린 상처가 있었기 때문. 그가 바로 범인이었던 것이다.

특히 신의선물 범인은 낮에는 장애아를 돌보는 천사 같은 선생님이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신의선물 범인 정체에 네티즌들은 “신의선물 범인, 완전 반전이다” “신의선물 범인, 소름 돋았다” “신의선물 범인, 식스센스 급 반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