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우리은행이 새해맞이 신상품 예적금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제휴한 신상품 ‘희망배닭 예적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 우리은행이 새해맞이 신상품 '희망배닭 예적금'을 출시했다. /우리은행

 
‘희망배닭 예적금’은 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한 1년제 상품이다. 정기예금은 1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내, 정기적금은 월 50만원 이내 가입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과 우리은행에서 진행하는 금리우대쿠폰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우리은행 모바일메신저 위비톡의 톡알림 서비스 이용 등의 금리우대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예금은 최고 연 1.9%(기본 1.5%+우대 0.4%), 적금 최고 연 2.2%(기본 1.6%+우대 0.6%)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배달의민족과 우리카드사가 함께하는 ‘희망치킨배달 이벤트’를 통해 내달 28일까지 희망배닭 예적금에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치킨할인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종료 이후 가입고객에게는 배달의민족에서 이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 이벤트가 추가로 진행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1위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과 제휴해 2017년 닭의 해를 기념하는 첫 재테크 상품으로 희망배닭 예적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파워플랫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제공되는 이업종 결합상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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