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핑크머리의 화끈한 가라오케 도우미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출처=SBS '신의선물' 방송 캡처


이보영은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딸 샛별(김유빈)을 살리기 위해서 부녀자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찾아 나선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수현(이보영)은 피해 여성을 찾았지만, 결국 그녀의 죽음을 막지는 못했다. 범인은 세번째 살인을 계획, 김수현은 세 번째 피해자가 30대 가라오케 도우미라는 걸 떠올렸다.

김수현은 세번째  피해자로 가장하기 위해 옷을 바꿔 입고 새빨간 입술에 핑크머리 가발,  짧은 미니스커트와 그물 스타킹을 착용해 완벽한 가아오케 도우미로 변신했다.

딸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열혈 엄마' 수현의 클럽 위장 잠입작전은 지난 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보영 가아오케 도우미 변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보영 변신, 섹시하네" "이보영 변신, 핑크머리도 잘 어울린다" "이보영 변신, 이미지 변신 제대로다" "이보영 변신, 어머 낯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