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해에 공공임대주택 12만5000 가구 공급 목표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 연도별 공공임대주택 물량./자료제공=국토부.

국토부에 따르면 신규로 건설된 건설임대주택이 7만 가구, 주택을 매입해 공급한 매입임대주택이 1만2000 가구, 주택을 빌려 재임대한 전세임대주택은 4만3000 가구 등이다.

이는 준공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연도별로는 2003년 10만 가구,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10만5000가구, 10만8000가구 등 기간에 10만 가구를 넘겼다.  

현 정부 기간에는 ▲2013년 8만 가구 ▲2014년 10만2000 가구 ▲2015년 12만4000 가구 ▲2016년 12만5000 가구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에는 작년보다 5000 가구 적은 12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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