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지난 1일 미국 국방부는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 발표에 관한 성명서에서 "북한의 ICBM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김정은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과 선동적 발언을 삼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정은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마감 단계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미 국방부는 북한 김정은의 ICBM 시험발사 계획과 관련 "모든 채널과 수단을 동원해 불법 행위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경고했다.

현재 북한이 보유 중인 무수단 미사일은 한국 일본은 물론 미국 영토인 괌까지 위협하는 것으로 파악돼 있다.

   
▲ [MP카드뉴스]미 국방부, 북한 김정은에게 엄중 경고./사진=미디어펜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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