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염창' 전용 59·84 A형 인기몰이 예고 "특별청약서 기염"
2017-01-03 21:55:17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 전철 역세권과 우수 교육환경을 내세운 'e편한세상 염창'이 양호한 특별청약 성적에 힘입어 1순위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아파트투유 |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강서구 염창동 염창1구역 노후 주택들을 'e편한세상' 브랜드로 재건축하는 이 단지의 특공청약 결과, 소진율이 50%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경희궁 롯데캐슬'의 특공성적(62%) 이후 가장 좋은 결과다. 지난 달 재개발과 재건축 등 서울지역 도시정비사업 분양단지의 특공성적 가운데 가장 좋게 나온 곳은 '신반포 리오센트'(32%)였다.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목동 파크자이', '사당 롯데캐슬' 등은 모두 20%를 넘지 못했다.
'e편한세상 염창'의 특별공급분 청약 결과, 1순위에서 인기몰이 할 주택형은 중소형인 전용 59㎡형이다. 주력형인 전용 84㎡형에서는 A와 C 등 2개 평형에 입성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특공에서 공급세대의 절반을 소화해 1순위 청약분은 당초 274가구에서 45가구 줄어든 229가구다. 오는 4일 서울 거주자 대상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대 1 안팎의 경쟁률을 기록, 타 지역의 1순위자 몫은 남지 않을 전망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