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 전철 역세권과 우수 교육환경을 내세운 'e편한세상 염창'이 양호한 특별청약 성적에 힘입어 1순위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아파트투유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 전철 역세권과 우수 교육환경을 내세운 'e편한세상 염창'이 특별청약 성적에 힘입어 1순위 청약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일 전망이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강서구 염창동 염창1구역 노후 주택들을 'e편한세상' 브랜드로 재건축하는 이 단지의 특공청약 결과, 소진율이 50%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경희궁 롯데캐슬'의 특공성적(62%) 이후 가장 좋은 결과다. 지난 달 재개발과 재건축 등 서울지역 도시정비사업 분양단지의 특공성적 가운데 가장 좋게 나온 곳은 '신반포 리오센트'(32%)였다.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목동 파크자이', '사당 롯데캐슬' 등은 모두 20%를 넘지 못했다.

'e편한세상 염창'의 특별공급분 청약 결과, 1순위에서 인기몰이 할 주택형은 중소형인 전용 59㎡형이다. 주력형인 전용 84㎡형에서는 A와 C 등 2개 평형에 입성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특공에서 공급세대의 절반을 소화해 1순위 청약분은 당초 274가구에서 45가구 줄어든 229가구다. 오는 4일 서울 거주자 대상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대 1 안팎의 경쟁률을 기록, 타 지역의 1순위자 몫은 남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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