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7.11.20 09:29 월
> 국제
미국 자본주의 상징 맥도날드, 로마 카톨릭 교회 심장부에 들어서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17-01-04 13:47:20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인근에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인 맥도날드가 들어섰다. 

   
▲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인근에 들어선 맥도날드 /로이터


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성 베드로 광장 근처 교황청 소유 건물 1층에 미국 햄버거 체인 맥도날드의 점포가 문을 열었다.  

164㎡ 규모의 이 매장은 맥도날드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며 매달 약 3만 1000달러(약 3700만 원)를 교황청에 월세로 지급한다. 또 와이 파이 및 생일 파티 공간을 갖추고, 이탈리아 유명 초콜릿 잼 '누텔라'를 바른 햄버거도 파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 추기경들은 맥도날드 입점에 대해 계획단계에서부터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엘리오 스크레차 추기경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심장 부근에 맥도날드가 문을 여는 것은 건축적 전통을 전혀 존중하지 않은 것"이라며 "'가난한 자를 위한 가난한 교회'를 표방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철학에 따라 이 공간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시설로 사용됨이 옳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는 성명을 통해 해당 매장은 교황청 안이 아닌, 다른 식당이나 술집, 소매점이 모여 있는 교황청 외부 관광객 명소에 자리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문을 연 맥도날드 매장은 뒤쪽에서 대성당의 흰색 대리석 돔이 보일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예지가 절정에 이른 고혹미를 뽐냈다.
회사소개 | 광고·제휴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84 , 603(운니동, 가든타워)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민병오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