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화진 한국 IBM 대표이사. / 한국IBM


[미디어펜=조한진 기자]IBM은 장화진 한국 IBM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하고, 제프리 로다 현 대표이사 사장을 중국 총괄 대표이사로 발령 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학사,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 받은 장화진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SDS에서 분석 IoT 사업팀, 스마트타운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홈IoT, 인더스트리얼IoT, 스마트빌딩, 스마트헬스케어 등 여러 솔루션의 개발·영업·구축 업무를 이끈 경험이 있다.

장 대표이사는 "100여 년의 깊은 역사와 명확한 비전을 가진 IBM에 입사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IBM의 코그너티브 솔루션 및 클라우드 플랫폼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강력한 성장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랜디 워커 IBM아시아태평양 사장은 “한국은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분야의 세계적 성장을 견인하는 국가로서, 장화진 대표이사의 헬스케어 산업과 인텔리전트 솔루션 분야에서의 경험과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준 리더십이야 말로 IBM이 추구하는 고객중심 경영과 매우 부합한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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