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형 기준으로 인기…"잔금대출 규제 피해 실수요자 몰린 듯"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림산업의  'e편한 세상'이 새해 마수걸이 분양에 성공했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 염창’의 1순위 청약결과 229가구 모집에 2166명이 접수해 평균 9.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e편한 세상이 새해 마수걸이 분양인 '염창'에서 인기몰이. 출발이 순조롭다..4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염창' 전용 59형을 중심으로 청약이 몰리면서 서울 거주민들만으로 모든 주택형의 마감에 성공했다./아파트투유


8개 주택형 모두 1순위 서울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당해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경쟁률은 36.20대 1로, 전용 59㎡A에서 나타났다. 평형들 중 59㎡는 A형과 B형 합쳐 29.17대 1로,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지난 3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 ‘e편한세상 염창’은 물량의 50%가 소진돼 인기를 예감하게 했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염창’은 이달 1일부터 적용되는 잔금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서울 마지막 분양 단지로, 규제 전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계약 완판까지 순조로울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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