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명지 사랑으로 부영’이 1순위 청약에서 전 가구 마감 완료했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부산의 마수걸이 분양 단지인 ‘명지 사랑으로 부영’의 1순위 청약결과 1097가구 모집에 2만5792명이 접수해 평균 2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명지 사랑으로 부영'이 비교적 작은 평형을 중심으로 부산 당해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경쟁률은 49.44대 1로, 전용 91㎡에서 나타났다. 주택형 모두 중대형으로 구성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작은 평형에 청약이 몰린 것이다.

지난 4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 28%의 다소 낮은 소진율을 보였음에도 불구,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내 공급한 ‘e편한세상 명지’(78.85대 1), ‘명지지구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71.29대 1)과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부산 청약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한 데다, 대춘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유망단지 청약을 위해 통장 사용을 삼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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