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정기총회, 국회감사 대학생 의정모니터단 운영

   
▲ 양준모 신임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바른사회시민회의 새 사무총장에 양준모 연세대 교수(경제학)가 선임됐다.

바른사회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2회 정기총회를 갖고 임기가 만료된 김민호 사무총장(성대 교수) 후임에 양준모 연대교수를 선출했다. 기존 공동대표인 김종석 홍익대 경영대학원장, 유호열 고려대교수, 조동근 명지대교수등은 유임됐다. 신임 감사에는 김기수 법률사무소 이세 변호사가 추대됐다.

또 신임 운영위원에는 변윤석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 이웅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이인철 이인철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종천 숭실대 경영대학 교수, 장대성 전 강릉영동대총장,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이 임명됐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올해 주요사업계획으로 대학생 의정모니터단 운영을 통한 국회 의정모니터와 국회특권남용 감시, 6.4지방선거에서의 기초단체장, 교육감 선거 등 과도한 직선제 혼선 문제 대응, 통합진보당 해산 촉구, 대통령 4년 중임제 추진 등 바른사회헌법포럼 활성화을 선정, 중점 추진키로 했다.

경제분야에선 공기업의 방만한 복리후생및 실태파악 등 공기업개혁, 준조세인 비합리적인 분담금제도 개선, 공무원 군인 등 직역연금 적자에 대한 국고보조 제한 입법청원, 지방채 발행증가와 지방공기업 부실 문제제기 등에 힘쓰기로 했다. 사회분야에선 야간 옥외집회 허용시간 제한, 도로행진 금지, 소음규제 등 불법 폭력시위개선무상보육 실시와 유아사교육 확대 문제점 공론화에 주력키로 했다. [미디어펜=이의춘기자junglee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