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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세월호때 헬스"…우상호 막장 찌라시 정치 민낯
툭하면 술판 구설수 부적절한 처신의 달인…민주당 막장 폭로 적반하장
승인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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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1-07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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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명 논설주간
이 나라는 대통령의 수준이 아니라 국회의원 수준을 걱정해야 하는 나라다. 개념 없는 강남 아줌마의 조언을 국정에 참고했다는 대통령은 그래도 나라 밑동을 좀먹는 종북정당을 해산시켰고 국민정신을 갉아먹는 역사교과서 개혁, 전교조 문제 해결 노력과 같은 국가정체성 수호의 공이 있다. 그런 대통령을 비난하고 탄핵시킨 국회의원이 하는 일이란 극한의 권력투쟁과 엉터리 입법, 국회의원 특권 강화 따위 같은 것들이다. 

국민세금 들여 연 청문회에서는 눈을 깜빡 거리길 세 번 이상하면 거짓말이라는 희한한 관심법 자랑을 하고, 무고한 사람 매장시키는 원님 재판이나 즐기는 것을 많은 국민은 직접 목격했다. 그 중 제1야당 원내대표가 갖고 있는 품격과 사고, 인식수준은 대한민국 국회의 수준과 품격을 고스란히 증명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고위에서 "(세월호에서) 애들이 바다에서 죽어가는데 대통령은 자기 몸 가꾸려고 헬스한 것 아니냐. 이것을 숨기려고 한 것 아니냐고" 또 의혹을 제기했다.

우상호의 여성비하와 적반하장

우상호는 "반성하고 사죄하고 자기 죄에 대한 벌을 달게 받겠다고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 뭘 숨기고 있냐. 정말 이 세력은 용서가 안 된다"고 했지만 진짜 용서가 안 되는 사람이 바로 우상호다. 필자는 우상호나 민주당 여러 국회의원들이 툭하면 여성비하 발언을 일삼는데 여성계가 조용한 것이 오래전부터 궁금했다. 말 같지도 않은 온갖 트집으로 툭하면 여성 비하했다고 발끈하던 여성계는 뭘 하나. 

우상호는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박 대통령과 관저에 함께 있었다고 헌재 탄핵심판에서 진술하니, 대통령이 몸매를 가꾸려고 헬스한 것을 숨기려 하는 게 아니냐면서 의혹이랍시고 제기했다. 언론에 의하면 워딩은 "헬스트레이너 출신이 오전 내내 관저에 있었으면 대통령에게 헬스·요가를 시킨 것 아니냐"였다. 입만 열면 민주주의와 여성 인권을 떠드는 민주당의 원내대표란 작자가 떠드는 수준은 이렇게 기도 안 차는 한심함 그 자체다. 이보다 더 지독한 여성비하가 있나. 

   
▲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고위에서 "(세월호에서) 애들이 바다에서 죽어가는데 대통령은 자기 몸 가꾸려고 헬스한 것 아니냐. 이것을 숨기려고 한 것 아니냐"며 찌라시성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당일 누구와 은밀한 시간을 보냈다는 둥 피부미용시술을 했다는 둥 마약주사를 했다는 둥 머리 올리는 데 한 시간이 넘도록 공을 들였다는 둥 여성 대통령을 조롱하고 모욕했다. 윤 행정관이 관저에 있었으니 대통령에게 헬스를 시켰을 것이라는 본인 상상을 근거도 없이 막 내질렀다. 헬스트레이너 출신 행정관이니 '네가 할 줄 아는 게 헬스 요가 외에 뭐가 있느냐'고 무시하는 태도 아닌가. 윤전추 행정관을 깔본 것이다. 

우상호는 "차가운 바다에서 아이들이 죽어가는데 자기 몸매나 가꿔놓고선 반성 없이 숨기는 데 급급한 이 세력은 정말 용서가 안 된다"고 했다. 근거없이 오버하는 것도 웃기지만 민주당 우상호가 그렇게 따질 주제나 되나. 세월호 아이들이 본인 말대로 차가운 바다에서 죽어가는데 고급한정식에서 만찬을 즐긴 사람들은 우상호가 속한 민주당 박영선 의원 등등이다. 허위사실로 대통령을 아무렇지도 않게 음해하는 것도 황당하지만 자기들이 한 짓들은 생각도 않고 당당하게 남 비난만 하는 낯 두꺼운 적반하장엔 어이가 없다. 

선동과 갑질, 진짜 반성해야 할 사람들

우상호는 세월호 침몰 사고 때 대통령이 뭘 했느냐고 거품을 무는데 우상호야말로 부적절한 처신으로 여러 번 물의를 빚은 당사자다.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우상호의 원내대표단은 식당에 모여 축하 술자리를 벌였다. 대통령에 거의 누명을 씌우다시피 탄핵소추를 한 것도 한 것이지만, 국정혼란에 가장 큰 피해자가 된 국민 마음이 얼마나 무거울지 생각도 없이 자기들만의 술파티를 벌였다. 

우상호는 또 그 유명한 386의 5.18 광주 술판 사건의 당사자 아닌가. 강조컨대 민주당 세월호 만찬도 마찬가지다. 과거나 현재나 민주당 제1야당의 원내대표란 사람이 때와 장소를 잘 가리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주제에 아이들이 죽어 가는데 대통령이 뭘 했느냐고 있지도 않은 의혹을 만들어 내는 꼴이 국민 눈에 얼마나 우습고 한심하게 비칠지 그 생각은 안 들던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박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추미애 등 유력한 정치인들은 자기들이 유리한 분위기 속에서 온갖 허위왜곡 발언도 불사했다. 대통령과 여당을 비난하고 탄핵을 완성시켜 끌어내리는 데만 총력을 기울였지 국정혼란을 수습하는 등 국민을 위해 한 일이 없다. 

오히려 차기 정권을 잡으려면 현 정권이 망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기라도 한 것처럼 대통령 공격에만 혈안이었다. 특히나 주도세력 정체가 다 들통이 난 작금에도, 촛불민심이라는 정체불명의 여론에만 기대어 끌려가고 있다. 자기들 스스로 뭘 하나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줄도 모르고 완장 찬 갑질에만 빠져 있는 것이다. 

이런 당의 원내대표이자 대통령 몸매 운운하며 희롱하는 저질 선동꾼 같은 이가 우상호다. 두말하면 입 아픈 얘기지만 반성하고 사죄해야 할 사람은 대통령과 윤전추가 아니라 민주당과 우상호다. 근거 없는 허위루머로 대통령과 비서들을 음해 할 게 아니라 해도 해도 너무 한 이중잣대, 못된 습성부터 깊이 반성하고 고치기 바란다. /박한명 미디어펜 논설주간
[박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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