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오는 2020년까지 IT·전자 시장 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분야는 사물 인터넷(IoT)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IoT 분야가 2020년까지 약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13.3%를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내놓았다.

이 기관은 반도체 IC(집적 회로)가 사용되는 단말 기기를 기준으로 부문별 성장률을 예측했다.

IoT에 이어 높은 성장률을 보일 분야는 자동차 전장(오토모티브)으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0.3%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메디컬(전자 의료 기기) 부문, 디지털TV(스마트 TV포함) 순이었다. 

IC인사이츠는 스마트폰과 스탠더드PC, 서버, 셋톱박스 등의 IT·전자 기기류는 시장 규모 자체는 크지만 향후 5년간 평균 성장률이 6% 미만에 머무르는 등 성장 정체기를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태블릿과 게임 콘솔은 시장 규모가 줄어들어 역성장을 맞을 것으로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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