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국이 개발 중인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20를 2년내 100대를 실전 배치한다.

7일 신랑(新浪)군사망에 따르면 중국은 젠-20 전투기를 미국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 무기로 여기고 항공단에 100대의 젠-20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은 기존 2개뿐이었던 생산 라인을 추가로 구축했다.

러시아산 AL-31 엔진을 장착하는 젠-20 기본형과 중국산 WS-10B 엔진을 탑재한 개량형 젠-20A를 제조해왔던 2개 라인 외에 추가로 젠-20A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설치, 생산 속도를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들 3개 조립 라인은 매월 1대씩 연간 36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 완성된 12대의 양산형 젠-20 모델까지 포함하면 실전 배치 목표 100대는 모두 2년여에 걸쳐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젠-20의 기술 수준과 사양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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