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 등 120개 넘는 각종 어워드 수상
   
▲ 관람객들이 CES 2017 삼성전자 전시관에 설치된 QLED TV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전자는 올해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에서 TV, 생활가전, 모바일 등 34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QLED TV, 플렉스워시·드라이, 크롬북 플러스·프로 등은 여러 정보기술(IT) 매체가 선정한 ‘CES 2017 최고의 제품’에서 120여개의 상을 수상해 기술과 디자인을 인정 받았다.

삼성 QLED TV는  CES 혁신상을 비롯해 20여개의 상을 수상했다. 유력 IT 매체인 리뷰드닷컴, 위버기즈모, HD구루 등이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들은 삼성전자가 색표현 능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밝기를 증가시키는 혁신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인비저블 커넥션으로 TV 주변기기를 하나의 케이블로 연결하고, 벽에 설치할 때는 노갭 월마운트를 적용해 미적인 기준은 물론 사용성과 설치 편리성까지 만족시켰다고 칭찬했다.

미국의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은 “삼성은 QLED TV를 통해 퀀텀닷 기술을 크게 발전시켰다. 밝기와 풍부한 색상을 원한다면 이 이상의 TV는 없다”고 극찬했다.

플렉스워시와 플렉스드라이는 CES 혁신상을 포함, 리뷰드닷컴, 더버지, 시넷, 트와이스 등이 선정하는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매체들은 소비자들이 세탁과정에서 요구하는 모든 것을 1개의 기기에서 완벽하게 구현해 냄으로써 새로운 세탁기/건조기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것이라고 호평했다.

크롬북 플러스와 크롬북 프로는 디지털 트렌드, 슬래시 기어, 와이어드, BGR, 나인투파이브 구글 등이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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