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7차 청문회에 증인들이 대다수 불참석해 네티즌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9일 오전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마지막 7차 청문회에는 증인 20명 중 대다수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며 남궁곤 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만 증인 및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어 오후에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뒤늦게 청문회에 참석했다.  

이를 접한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위증, 불출석에 대한 증인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구속수사를 강행해 도망다니는 쓰레기가 없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주권과 신뢰가 정치와 국민이 함께 만들어나가야 하는데 도망이라니..잠적이라니.. 정상적인 사고방식에서 떨어진 모든이들의 구속 및 재산몰수 관련자 무기징역을 판결해야 다시는 이런 사태가 오지 않을 것입니다.(fe****)" "마지막 최순실 청문회? 사실은 한번도 안한거잖아? 최순실이 나와야 최순실 청문회인거지(sens****)" "오늘 청문회도 역대급 빡침을 불러오는구나 조윤선 정동춘 하 어처구니가 없네 진짜(Chel***)" "청문회를 잠시 봤는데, 와.... 그냥 잠시 보는데도 머리에 열이 나고 죽을 것 같다. 열린 입이라고 멋대로 말하고... 정말.. 인간인지, 인간으로써의 도리를 가진것인지 알 수 없구나(Dust****)" "청문회 보는데 담걸릴거 같다.(borde****)"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