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31명 참여해 장애인 사업장에서 노력봉사 진행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의 새해 첫 행보가 있었다.

신입사원 31명으로 구성된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9일 정유년 새해를 맞아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신입사원 31명으로 구성된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9일 정유년 새해를 맞아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롯데렌탈


지난 6일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경기도에 위치한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을 방문해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덧신 끼우기, 박스 접기 등의 외주 임가공 활동을 하는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밀알복지재단 소속의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근로사업장으로 50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다양한 직무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이날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달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으로 개최한 ‘제 1회 롯데렌탈 행복 더하기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에 1:1 매칭 그랜트 방식의 회사 후원금을 더해 마련한 기부금 400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바자회 후 남은 물품 역시 중고 물품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밀알복지재단 소속 ‘굿윌스토어’에 후원물품으로 제공됐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고경륜씨는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으며 함께 입사한 동기들과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돼 보람되고 기뻤다”며 “앞으로도 롯데인으로서 주변의 소외계층들을 돌아보고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실천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렌탈 경영지원팀 김동현 팀장은 “신입사원들이 사회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일 하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자립은 물론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렌탈 신입사원 31명은 지난해 롯데그룹 공개채용을 거쳐 1월 입사 후 교육을 받고 있고 2월 중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매년 꾸준한 사업확장 및 매출성장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 및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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