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클래스 바리스타 올라 퍼슨 방한...캡슐커피 지속 성장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월드 클래스 바리스타 올라와 함께 '2017 크리에이티브 커피 캠페인' 론칭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위한 창조' 즉, 커피가 완성되기까지 과정에 크리에이티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소비자들에게 한 잔의 블랙에서 다양한 컬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캡슐커피 브랜드 중 유일하게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마끼아또, 티라떼, 초코치노 등 폭넓은 캡슐 라인업을 통해, 블랙을 넘어선 커피의 다양한 세계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개인 취향에 맞게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네슬레 코리아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마리아 테레사 멘데스 마케팅 상무는 "유럽시장에서 캡슐커피는 이미 대중적으로 자리잡았다"며 "일부 국가에서는 캡슐커피 매출이 인스턴트 커피 매출을 상향하는 지역도 있다"고 말했다.

2016년 기준 시장조사 기관 밀워드브라운에 따르면 현재 한국 성인 하루 커피 소비량은 2.5잔 수준까지 오르며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 수치는 유럽이 대략 2잔인 것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커피 소비가 어느 정도 높아졌는지 가늠할 수 있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특히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문화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캡슐커피 또한 지속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7 크리에이티브 커피 캠페인'을 시작으로 돌체구스토는 비즈니스의 초석을 새로이 다잡는다. 이를 알리기 위해 15년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월드 클래스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는 '올라 퍼슨'이 한국을 찾았다. 

한국에서의 첫 공식 일정을 통해 그는 "최근 한국은 카페뿐 아니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자, 교육 수료자가 급격이 늘고 있으며 커피 애호가들은 이제 퀄리티 있으면서, 본인의 크리에이티브를 더한 커피를 만들어 즐기기에 이르렀다"며 "이런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2017년 가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캡슐커피 또한 모든 과정에 바리스타의 크리에이티브가 더해졌을 때, 마침내 소비자의 마지막 손길을 통해 최고의 한 잔이 나온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돌체구스토의 커피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라 퍼슨은 국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새로운 원두와 블렌딩을 찾기 위해 세계 각국을 다닌 커피 크리에이터로서의 경험과 커피 스토리를 공유하고,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캡슐 및 레시피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만의 6가지 특장점을 소개하며 보다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퀄리티 높은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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